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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LH에 왕숙신도시 보상 시 주변 토지가 반영 요구

등록 2021.10.25 17:37:34수정 2021.10.25 19: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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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 우측)이 신경철 LH 상임이사와 만나 왕숙신도시 수용주민을 위한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 개발로 토지가 수용되는 지역주민과 기업들의 재정착을 돕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토지 가격 상승분 반영 등 정당한 보상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왕숙신도시는 남양주시 진접읍과 진건읍, 양정동 일원에 11만㎡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로, 지난 8월말 지구계획 수립이 완료돼 현재 토지 보상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날 신경철 LH 상임이사와 만난 자리에서 최근 국내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원주민들의 재정착이 어려워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사업대상지 주변 토지가격 상승 등을 반영한 정당한 토지 보상을 요청했다.

또 이전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훼손지 토지 소유자 생계 대책으로 충분한 기업 이전부지를 공급하고, 선 이주 후 철거가 가능한 구체적 기업 이전 대책 수립과 저렴한 기업 이전 부지 공급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고압선이 지나가는 선하지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훼손지 정비 가능 토지를 감정평가서에 부기해줄 것도 요청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전국적으로 토지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왕숙신도시와 주변지역 가격도 올라 수용되는 주민과 기업들의 재정착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며 “주변 토지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반영해 감정평가를 실시하는 등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경철 LH 상임이사는 “남양주시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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