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맨유, 솔샤르 경질+콘테 영입설 '솔솔'
ESPN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솔샤르 감독이 리버풀전에서 0-5로 패하기 전부터 일부 선수들에게 신뢰를 잃었다"고 전했다. ESPN은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이 한창 선수들과 각을 세웠던 시기만큼은 아니지만 솔샤르 감독이 선수단 내부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힘든 상태라고 소개했다. 그 이유로 소식통은 솔샤르가 팀의 수비 문제를 풀지 못했고, 경기력과 무관하게 특정 선수들을 선호한다는 점을 들었다. 솔샤르 체제가 위기를 맞이하면서 실제 감독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제기된 가운데 후임자로 그동안 꾸준히 거론됐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이름이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을 우승으로 이끈 콘테 감독은 현재 소속팀 없이 휴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