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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남편이 아들 집착해 '두 집 살림'…"빨리 도망가라"

등록 2021.10.26 09:44:36수정 2021.10.26 10: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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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애로부부'. 2021.10.26. (사진 =SKY채널, 채널A 애로부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애로부부'에서 욕망에 눈이 멀어 믿음을 저버린 사람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믿었던 이웃 동생의 배신과 기가 막힌 요구를 하는 남편 때문에 치를 떠는 아내의 사연 '애로드라마-초고층 스캔들'이 공개됐다.

부동산 사업을 하는 남편과 딸 하나를 두고 고급 아파트에서 살고 있던 아내는 비슷한 또래의 이웃 여인을 알게 됐다. 둘은 육아·남편 고민, 다른 입주민들의 속사정까지 털어놓으며 친해졌다. 아내는 남편에게 그녀를 '친한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점점 이웃 여인을 깊이 믿은 아내는 "건강상의 이유로 아들을 낳지 못해, 남편과의 불화가 오래됐다"는 본인의 아픔까지 털어놨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 여인과 연락이 잘 안 되기 시작했고, 그러다 아내는 남편의 차에서 동생의 흔적을 발견했고, 남편과 동생의 불륜을 확인했다.

알고 보니 상간녀는 아파트 주민도 아니면서 입주민 카드를 구해 작업할 남자를 물색했고, 아내가 목표물로 걸렸던 것이었다.

따지는 아내에게 상간녀는 "모든 일이 계획이었고, 지금은 당신 남편의 아들까지 임신했다"고 고백했다. 아내에게 들은 정보로 남편에게 아들에 대한 집착이 있음을 알고 있던 상간녀는 "다른 것 바라지 않고 아들 낳아주고 싶었다"라는 말로 남편을 유혹했다.

한편, 남편은 "아들 하나 낳아줬으면 내가 이렇게 안 했다. 내 핏줄은 버릴 수 없다"라며 아내를 모욕했다. 이어 남편은 "이혼은 안 할거니 걱정 말라"며 뻔뻔하게 두집 살림을 선언했다. 게다가 상간녀는 남편이 구해준 같은 아파트로 이사까지 오며 아내를 도발했다. 충격을 받은 아내는 "딸과 제 자리를 그 여자에게 완전히 뺏길지도 모른다"며 사연을 보냈다.

역대급 사연에 MC 최화정은 "상간녀는 결국 아들을 낳았고 사연자 아내는 상간 소송을 두 번이나 걸었지만, 남편이 위자료를 대신 지급하고 있다고 한다"고 더 답답한 실제 상황을 덧붙였다.

법률 자문 담당 남성태 변호사는 "위자료에 신경 쓰기보다는 양육비나 재산분할에 집중하는 게 낫다. 다만, 남편이 재산을 은닉할 수도 있으니 재산 파악 후 가처분 가압류 신청 등 보전소송을 먼저 해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MC 최화정과 홍진경은 "빨리 도망가라"며 남편과의 관계를 꼭 정리하길 조언했다. 이어 MC 송진우는 "사연자에게 아들을 못 낳은 것에 대한 죄책감이 있어 보이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 그런 짐은 다 덜어버리면 좋겠다"며 사연자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속터뷰'에는 17년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이자 보디빌더 남편 원종윤과 아내 신경선이 출연했다.

한편, '애로부부'는 11월 6일 방송부터는 SKY채널과 채널A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로 편성을 바꿔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875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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