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무역협회, 중기 수출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수출을 희망하거나 해외진출에 애로사항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한국무역협회에 추천하고, 한국무역협회는 신보 추천업체와 수출자문위원을 매칭해 맞춤형 해외진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 8월 신보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컨설팅을 실시하기도 했다. 컨설팅에는 70개 이상의 신보 고객들이 참여해 한국무역협회 소속 수출자문위원들의 해외진출방안에 대한 강의와 수요자 맞춤형 1:1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한국무역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