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Pic] 유영, 실수 딛고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 동메달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유영이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영은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1~2022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09점, 예술점수(PCS) 69.15점 등 146.24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70.73점과 합해 총 216.97점을 획득한 유영은 출전 선수 12명 중에 3위에 자리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을 뛰다 착지 실수를 해 5위에 머물렀던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최종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려 입상에 성공했다. 유영이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19~2020시즌 그랑프리 2차 대회 동메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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