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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D램 내년 상반기까지 보수적 대응"

등록 2021-10-26 10:29:01   최종수정 2021-10-26 10: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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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 매출의 30%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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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SK하이닉스는 26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설비투자 전략과 관련해 "D램은 내년 상반기까지 가능한 보수적인 상태로 사업전망을 하고 있고, 그에 따라 대응하려 한다"고 말했다.

낸드와 관련해선 "지금 자사의 128단과 176단 경쟁력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하고 있고, 따라서 이런 원가경쟁력 활용해 수급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려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설비투자(캐팩스)를 매출의 30%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매출 대비 캐팩스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캐팩스는 매출의 30%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 불확실성이 커 경영계획을 예전보다 최소 두 달 앞당겨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장비 업체들과도 커뮤니케이션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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