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평균자책점 0' 최준용, 롯데 9월 MVP 선정
롯데캐피탈 월간 MVP에 오른 투수 최준용은 9월에만 11경기(11⅓이닝)에 출전해 무실점(WHIP 1.06) 8홀드11탈삼진을 기록하며 불펜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최준용은 “데뷔 첫 구단 월간 MVP를 받아 정말 뿌듯하다. 앞으로 더 자주 수상 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캐피탈 월간 수훈 투수로는 구승민과 이인복이 선정됐다. 구승민은 한 달간 12경기(12이닝)에 구원 등판해 평균자책점 0.75(WHIP 0.92)로 3승4홀드11탈삼진을 올려 불펜진에 힘을 보탰다.이인복은 같은 기간 5경기(선발 등판 3회)에서 22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84(WHIP 1.21), 16탈삼진을 기록했다. 야수 수훈을 선정하는 다솜홈서비스 수훈 선수에는 전준우, 한동희가 뽑혔다. 전준우는 9월에만 27경기에 나서 43안타(3홈런) 26타점 타율 0.417(OPS *출루율+장타율 1.027)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한동희는 같은 기간 26경기에 출전해 29안타(3홈런) 13타점 타율 0.349(OPS 0.975)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