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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광산구, 메타버스로 포스트코로나 대응 시민보고 등

등록 2021-10-27 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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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메타버스, 즉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사회·경제적 활동 온라인 공간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미래 비전·전략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행복 광산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열린 27일 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략 시민보고회는 광산구 유튜브 채널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이원 생중계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시민 100명은 아바타로 가상 공간에 접속해 미디어아트 공연 관람, 광산구 미래 전략 3자 대담 토크, 시민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다 등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올해 6월부터 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략을 모색해 왔다. 빠른 일상 회복 전략과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새로운 활력·활로를 만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략'을 양대 축으로 'H.A.P.P.Y WAY'(해피웨이) 비전을 세웠다.

'행복광산의 새로운 길'이란 의미와 더불어 ▲건강 면역(Health) ▲미래 도약(Ambition) ▲경제 활력(Power) ▲참여 연대(Partnership) ▲변화 혁신(Youthful thinking) 등 5대 분야를 함축한 명칭이다.

건강 면역은 위기에 강한 사회방역시스템 구축이다. 미래 도약은 사람·환경 중심 도시 조성에 방점이 찍히며, 경제 활력은 탄탄한 골목 경제·산업 활성화가 골자다.참여 연대는 시민의 존엄한 삶을 지키는 행복공동체 구현, 변화 혁신은 스마트 기술을 구정 전반에 접목한 디지털 행정 혁신 등의 방향성을 담았다.

광산구는 20대 핵심 과제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위드코로나 방역 체계 전환, 코로나19 경제 후유증 극복 프로젝트, '코로나 블루' 해소 힐링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 평온한 일상 복귀를 앞당기기 위한 과제를 추진한다.

또 미래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 구축, 기후행동 프로젝트, 골목상권 ‘HAPPY’ 프로젝트, 광산 메타월드 구축 등 새로운 미래 개척을 위한 과제도 포함됐다.

광산구는 정부 '위드코로나' 정책 방향, '2030 광산구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계,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보훈청 제대군인 지원 '힐링 워크숍'

광주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7일 5년 이상 군 복무한 중장기 복무 여성·청년층 제대 군인을 대상으로 정부광주합동청사 1층 양한묵실에서 '온라인 힐링 워크숍'을 열었다.

교육 내용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육이 공예 ▲제대군인지원센터 개요·지원 제도 안내 등이다.

 광주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국토 방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중·장기 복무 제대 군인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해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워크숍 참석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누리집 또는 광주 제대군인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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