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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5년까지 달러 등 기축통화 중심 현금유동성 확보

등록 2021.10.27 15: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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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
주우정 CFO "현명한 배당정책 고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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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기아가 미중무역갈등과 금융 불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까지 달러·유로 등 기축통화를 베이스로 높은 수준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CFO) 부사장은 27일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 영업이익 이상의 순현금 개선이 이뤄졌고, 유동성이 개선됐다"며 "내부적으로 지금보다 더 높은 유동성을 갖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판단, 2025년까지 지금보다 높은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주 부사장은 "현지 기축통화를 베이스로 유동성을 확보해서 만일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정적 유동성을 가져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주 부사장은 배당 정책과 관련해서는 "재무구조 손익이 개선되는 만큼 주주가치를 개선해야 하는 과제가 있으니 연계해 배당부분도 확대할 생각"이라며 "현명한 배당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수적으로 자금을 운영하는 배경에 대해 "진정으로 주주를 위하는 방법은 실질적으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주가가) 단기 횡보하는 부분은 저도 참 아쉽지만 실질 기업가치를 올리고 투자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만들고, 손익 보전을 단단하게 해 그 결과가 자연스럽게 (주주가치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의 3분기 말 기준 순현금은 8조8490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4조3000억원 증가했다. 부채비율 역시 같은 기간 11.5%p 감소한 90.9%를 나타내며 유동성이 대폭 개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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