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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동해 중심된다 ‘바다에서 찾아낸 비전·과제’

등록 2021-10-27 16:40:48   최종수정 2021-10-27 19: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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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포항 해양관광산업 포럼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사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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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포항 해양관광산업 포럼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가 환동해 해양중심 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27일 오전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1 포항 해양관광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바다에서 찾아낸 포항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해양환경보전 방안을 논의했다.

세션1에서는 해수욕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해양레저 스포츠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해양관광 트렌드에 맞춘 관광객 유입 방안을 모색했다. 국내 해양관광산업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세션2에서는 건강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용역을 진행 중인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관련 내용이 소개됐다.

포럼은 해당 사업이 진행될 호미곶면,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주민들에게 생중계됐다.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SNS와 유튜브 등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업을 전문가들을 통해 직접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시도했다”며 “앞으로 환동해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포항 만의 차별화된 해양관광 프로그램 발굴과 육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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