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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남았는데…여전히 3개팀이 정상을 꿈꾼다

등록 2021.10.28 10: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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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위 삼성 KT 동반 패배 3위 LG 승리로 더욱 혼전

두산은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서 유리한 고지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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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삼성 선수들이 4대2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1.10.22.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021년 정규시즌 종료가 딱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챔피언에 오를 영광의 주인공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아직도 3개팀이 우승 가능성을 두고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상위권 3개팀이 모두 경기에 나서면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였지만 결과는 오히려 그 반대였다.

1위 삼성 라이온즈는 키움 히어로즈 원정 경기에서 3-8로 졌다. 위기 때마다 내야 수비가 삐걱거리면서 실점을 쌓다가 힘 한 번 못 쓰고 물러났다.

같은 시간 NC 다이노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던 2위 KT위즈도 경기가 풀리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다. KT는 난타전 끝에 6-9로 고개를 숙였다.

3년 연속 10승을 바라보던 KT 선발 배제성은 3⅓이닝 7피안타 3볼넷 6탈삼진 6실점으로 10패(9승)째를 당했다.

나란히 패배를 쌓은 삼성(75승9무58패)과 KT(74승8무58패)는 0.5경기차 1,2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굳히기 기회를, KT는 선두 탈환을 목전에서 놓쳤다.

두 팀의 부진은 자연스레 3위 LG 트윈스(71승13패57패)의 기회로 이어졌다. LG는 이틀 연속 한화 이글스를 누르고 꺼져가던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렸다.  2위 KT와 1경기차.

총력전을 예고했던 지난주 6경기에서 3무3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우승권에서 멀어진 듯 했던 LG는 한화를 제물로 반등에 성공, 낮지만 뒤집기의 가능성을 이어갔다.

꼭 1위가 아니더라도 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2위를 차지하는 것이 LG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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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7회초 1사 상황에서 KT 박경수가 솔로 홈런을 날린 후 덕아웃에 들어서며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1.10.22. lmy@newsis.com

잔여경기는 KT가 '4'로 가장 많다. LG는 3경기, 삼성은 2경기가 남았다.

KT는 이날 NC와 더블헤더를 갖는다. 삼성은 경기가 없다. KT가 2승을 챙기면 1위의 주인이 바뀐다. 1승1무시에는 삼성과 공동 1위가 된다.2경기를 모두 패하면 KT는 LG의 한화전 결과에 따라 3위로 밀려날 수도 있다.

하루 사이 1~3위가 모두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이날 더블헤더는 우승 싸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가을야구 막차 탑승 싸움도 안갯속에 빠진 것은 마찬가지다.

4위 두산 베어스(69승8무64패)만 안정권으로 분류될 뿐 5위 SSG 랜더스(65승14무63패) 6위 키움 히어로즈(68승7무67패), 7위 NC(66승8무66패) 모두 가능성이 열려있다.

거센 추격에 시달리고 있는 SSG는 이날 두산전을 무조건 잡아야 한숨을 돌릴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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