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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주택 '거북이집 3호' 고성읍에 개소

등록 2021.10.28 17:28:55수정 2021.10.28 18: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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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월 임대료 주변 시세 30% 수준…개별 욕실도 갖춰
내년에는 창원·사천에 거북이집 4·5호 순차적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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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홍정명 기자= 28일 오후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서 열린 경남도 맞춤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3호' 현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10.2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후 고성군 고성읍 현장에서 맞춤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3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과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유진상 경남도 공공건축가, 오재환 고성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입주 청년, 주민 등이 참석했다.

'맞춤형 청년주택 사업'은 지난해 경남도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초로 시·군 공모방식으로 시도한 사업이다.

고성군은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고성읍 성내리에 군이 소유한 빈집을 활용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설계용역과 리모델링(새단장) 공사를 추진했고, 이달 초 청년들이 입주를 완료해 현판식을 하게 된 것이다.

'거북이집 3호'는 2층으로 한 층당 3명이 거실과 주방을 함께 사용하는 공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1층에는 여자 3명, 2층에는 남자 3명이 입주해 있다.

1인 1방, 개별 욕실 등 개인 공간이 갖춰져 있어 사생활이 보장되며,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침대, 옷장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전용면적은 15~18㎡이고, 월 임대료는 4만~6만 원으로 주변 시세의 30% 수준이며, 개인 방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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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홍정명 기자= 28일 오후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서 경남도 맞춤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3호'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10.28. photo@newsis.com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준공까지 사업 추진 전 과정에 경상남도 공공건축가인 유진상 창원대학교 교수와 하동열 건축사를 주축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운영했고, 입주 청년을 참여시켜 의견을 꼼꼼히 반영하도록 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청년주택 거북이집을 확산하고, 전세보증금 이자와 반환보증료 지원 등으로 청년 주거복지 개선에 힘쓰고 있다"면서 "정책 전반을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청년이 살고 싶은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내년 상반기에 창원과 사천에 거북이집 4호, 5호를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거북이집 6호는 진주 혁신도시 내 공유지에 건립하며, 주택 신축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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