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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교·수영장 등 집단감염 '지속' 35명 확진…누적 7827명(종합)

등록 2021-10-28 22: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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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4명·보은군 9명·충주시 4명·진천군 4명·음성군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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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에서 학교, 수영장 등의 집단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청주시 14명, 보은군 9명, 충주시와 진천군, 음성군 각 4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 3명이 나왔다. 누적 감염자는 16명이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상당구의 한 수영장은 3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6명이 감염됐다.

확진된 가족·지인과 접촉한 5명과 무증상 선제 검사를 받은 2명은 양성이 나왔다. 증상이 발현한 10대와 해외입국 격리 해제 전 검사를 한 외국인 1명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보은은 한 의원에서 연쇄 감염이 지속됐다. 이날 9명이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충주에서는 모 중학교와 외국인 사적 모임과 관련해 각각 1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32명과 9명이다.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인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은 철근 가공업체와 연관해 1명이 감염됐다.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8명이다. 증상이 발현한 2명과 선행 확진자의 20대 가족도 코로나19에 걸렸다.

음성에서는 사료 제조업체 50대 직원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

확진된 직장 동료와 접촉한 20대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외국인 2명도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82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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