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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상공인 숨통 틔운다…'특별상품권' 3500억 발행

등록 2021-11-28 11:15:00   최종수정 2021-11-28 15: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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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종로, 명동, 이태원 등 4대 관광특구 전용 상품권
25개 자치구 특별피해상권도 다음 달 중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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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5월 서울 중구 명동 거리. (사진=뉴시스 DB) 2021.1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피해가 극심한 종로, 명동, 동대문, 이태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 3500억원 어치를 발행한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상공인 매출에 즉각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매출 지원을 위해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35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종로·청계·명동·남대문·북창·동대문 패션타운·이태원 등 도심 4대 관광특구 전용 상품권 1000억원과 25개 자치구 내 특별피해상권 전용 상품권 2500억원 등이다.

상품권은 1인당 5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결제금액의 10%(월 최대 2만원)를 선착순 2억원 한도 내에서 페이백해준다. 1인당 월최대 7만원의 폐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4대 관광특구 전용 상품권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 22개에서 상권간 시차를 두고 구매할 수 있다. 특구당 250억원씩 총 10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내 특별피해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도 자치구별 100억원씩 총 25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해당 상품권은 12월 중순 발행되며, 각 자치구가 상품권 판매 전 특별피해상권을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해당 지역 내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 리스트는 사용처 안내앱 '지맵(Z-MAP)'에서 확인하면 된다. 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제로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피해가 극심한 상권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권회복 특별지원 상품권이 매출하락과 관광객 감소 등으로 폐업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숨통을 틔울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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