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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수도 사용량 한눈에…서울 에너지플랫폼 제공

등록 2021-11-28 11:15:00   최종수정 2021-11-28 15: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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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에너지정보 플랫폼서 각 에너지 데이터 통합 제공
"합리적 에너지 사용 유도, 온실가스 저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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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각 에너지 공급사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1.1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각 가정에서 쓴 전기, 가스, 수도, 난방 등 각종 에너지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이 전국 최초로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각 에너지 공급사에 분산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력공사,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상수도사업본부에 산발적으로 흩어진 각 가정집의 월별 에너지 사용량을 한데 모은 것이다.

에너지정보 플랫폼에 가입하면 이달 사용량은 물론 전월·전년동월대비 사용량, 전년동월대비 증감량 등을 알 수 있다. 우리 동네의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에너지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이룬다는 목표다.

기업인, 전문가, 학생, 건물 관리자들도 통합 에너지 데이터를 토대로 정책 사업에 대한 효과 측정, 시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 등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마을단위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를 실천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사업' 공모 신청부터 성과까지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기후에너지정보센터와 서대문구청 로비에는 '에너지 정보 플랫폼'을 볼 수 있는 98인치 크기의 대형 터치 스크린을 설치해 서울 전역의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전국 청년이 참여하는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3일 10개 참여팀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팀별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 중이다. 시는 다음 달 11일 최종 발표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상위 5개 팀에 서울시장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에너지 데이터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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