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광주상공대상' 시상…부문별 5명 수상 영예
상공인 5명외 모범근로자 16명도 표창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가 26일 창립 제85주년 기념식과 함께 '올해의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광주상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상공인과 경제유관기관 관계자,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상공대상은 상의가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표창하기 제정한 상으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올해 광주상공대상 '경영우수부문'은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이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고용우수부문'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 '기술혁신부문' 노윤선 대평건업㈜ 대표이사, '지역공헌부문' 정민식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노사상생부문' 김근순 세방전지㈜ 광주공장장 등은 부문별 회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올해 우수기업 모범근로자로 선정된 대창운수㈜ 김종식 실장 등 16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기업가 정신과 경영철학으로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광주상의가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