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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22년도 예산안 8026억원 편성 군의회 제출

등록 2021-11-27 10:56:16   최종수정 2021-11-27 1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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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022년도 예산안 8026억원을 편성해 완주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완주군이 제출한 예산안은 일반회계 7603억원, 특별회계 423억원 규모다.

군은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과 중소기업·에너지 분야 예산 505억원을 편성했다.

또 완주 방문의 해 2차연도를 맞은 문화와 관광 분야 예산 409억원을 마련했다.

주민들의 완전한 일상회복 등을 위한 보건 관련 예산도 134억원 편성했다.

아울러 기초생활 보장과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 분야 2031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838억원을 활용한다.

군은 이를 활용해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수소경제 1번지 실현, 공동체 문화도시 육성, 자족도시 대전환 프로젝트 가속화 등에 활용한다.

특히 미래 혁신성장 동력 창출, 힐링 관광도시 육성, 르네상스·3대 친화도시 선도, 농(農)토피아 실현, 2100년 역사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군민 중심 자치군정 선도 등의 2022년도 10대 군정 운영 방향 실천에 집중한다.

군 관계자는 “2022년에는 코로나 이전의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사회와 경제의 한 단계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확장적 재정운영 기조를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수소산업과 기업유치, SOC 투자 등에 보다 많은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2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같은 달 15일 제264회 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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