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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92분' 울버햄튼, 노리치시티와 0-0 비겨

등록 2021-11-28 11: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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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20개 구단 중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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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2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황희찬은 전반 20분 선제 골, 후반 13분 결승 골 등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2021.10.03.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황희찬(울버햄튼)이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울버햄튼은 노리치 시티와 득점 없이 비겼다.

울버햄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벌어진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 EPL 13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2분까지 약 92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6승2무5패(승점 20)를 기록한 울버햄튼은 6위에 자리했다.

노리치는 2승3무8패(승점 9)로 강등권에 머물렀다. 18위 번리와 승점이 같아졌으나 골득실에서 크게 밀려 20개 구단 중 19위에 자리하고 있다.

왼쪽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몇 차례 날카로운 패스로 노리치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37분 상대 패스를 가로채 라울 히메네스에게 연결했으나 수비에 걸렸다. 후반 12분에는 아이트누리에게 패스를 내줬으나 아이트누리의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인 47분에 키야나 후버로 교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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