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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제5차 ICLC 통역 자원봉사단 123명 해단식

등록 2021-11-28 14:55:28   최종수정 2021-11-28 17: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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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ICLC)에서 활동한 통역 자원봉사단 123명에 대한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역 자원봉사단 해단식에서는 중간관리자를 포함한 자원봉사자 53명과 (사)온해피에게 각각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개회사에 이은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격려사로 시작한 해단식은 자원봉사단 활동영상 시청과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그리고 온해피 배인식 대표의 감사인사와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 됐다.

이 자리에서는 제5차 ICLC의 자원봉사자 총괄관리자로 활동하며 대표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조지메이슨대 임양현·임재영씨를 포함해 중간 관리자 15명, 통역 일반봉사자 35명 등에게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2011년부터 국내 취약계층과 다문화 아동의 복지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국제구호개발 전문 NGO로 이번 ICLC 자원봉사단 모집과 운영을 주도한 (사)온해피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5차 IC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 주최로 2년마다 지구촌 대륙을 돌며 열리는 평생학습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지난해 연수구가 기초단체 최초로 유치해 행사를 치러냈다.

연수구는 이번 ICLC를 계기로 세계 평생학습 중심 도시로의 국제적 위상 정립과 함께 그동안 준비와 운영을 통해 얻은 경험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방침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국제도시 연수구의 브랜드와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연수구는 앞으로도 ICLC를 통해 얻은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제적 역량을 키우고 숨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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