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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장병 내달 27일부터 부스터샷…화이자 우선 추진

등록 2021-11-28 20:03:22   최종수정 2021-11-28 20: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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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7일~1월21일 4주 추가 접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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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지난 6월24일 국군장병들이 경기 고양시 육군 9사단 본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군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이 내달 27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백신 종류는 우선 화이자로 추진하는데, 수급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한다.

2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12월27일부터 1월21일까지 4주 간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군에 근무 중인 현역, 군무원 중 기본 접종을 마친 뒤 5~8개월 지난 이들이다.

군에서 상시 업무하는 사람 중에 추가 접종을 원하는 이들도 포함된다. 접종 기간 군 외부에 있거나 기타 사유로 민간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앞서 군은 24일부터 군 병원 근무자 등 의료진 대상 추가 접종을 시작한 바 있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재강조 방침을 적용, 입영·교육·휴가자에 대한 검사, 격리, 관찰과 관련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9명 증가했다. 군 내 확진자 수는 23~26일 두 자리 수를 기록한 뒤 27일 9명으로 줄었다가 이날 다시 두 자리 수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를 포함한 군 내 누적 확진자는 2292명이다. 관리 중 확진자는 136명으로 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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