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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이 무지치와 내한공연…'바로크, 정화의 음악'

등록 2021-11-29 16:50:28   최종수정 2021-11-29 17: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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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제 데뷔 35주년 전국투어
12월 23일 성남아트센터→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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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미&이 무지치 내한 공연 포스터. (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2021.11.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실내악단 이 무지치(I Musici di Roma)와 함께 전국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다.

국제 데뷔 35주년을 맞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창단 70주년을 맞는 실내악단 이 무지치의 내한 공연이 오는 12월25일과 26일 오후 5시에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그에 앞서 오는 12월23일에는 경기 성남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1986년 이탈리아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이래, 올해로 35년째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로 자리를 지켜왔다.

한국인 최초 20대의 나이에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 주역으로 섰고 1993년 성악가로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기러기상 수상,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푸치니 상의 유일한 동양인 수여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동양인 최초 그래미상 수상, 한국인 최초 아시아 명예의 전당 헌액 등 각종 최초와 최고 수식어를 갖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조수미는 지난 35년을 돌아보며 바로크 시대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비발디의 '사계'와 제미니아니의 합주 협주곡 12번 '라 폴리아'를 비롯해 바흐의 '커피 칸타타', 헨델의 오페라 '알치나', 퍼셀의 오페라 '아서 왕'의 아리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국 투어는 세계적인 실내악단 이 무지치가 함께하고 있다. 1951년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출신 12명의 음악가들이 창단한 체임버 앙상블이다. 비발디의 '사계'를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레퍼토리로 만들며 2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한 전설적인 실내악단이다. 한국 무대에는 1975년 첫 방문 이후 18번째 내한이며, 조수미와의 협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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