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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세, 내달 2일부터 부스터샷 예약…4일부터 접종

등록 2021-11-29 17:30:07   최종수정 2021-11-29 17: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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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접종 완료 6→5개월로 단축

잔여백신 추가접종 내달 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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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정은경(오른쪽) 질병관리청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관련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2021.1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정부는 다음 달 2일부터 18~49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은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진행상황 및 접종률 제고방안'을 보고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와 고위험군 중증 사망 위험이 증가하면서 의료체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나왔다. 특히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백신 효과 감소(Waning effect)를 감안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현재 추가접종 대상이 아닌 18~49세도 기본접종 완료 5개월(150일) 후부터 추가접종을 받게 된다. 18~49세는 다음 달 2일부터 사전예약하면 4일부터 추가접종할 수 있다. 

잔여백신을 이용한 당일 추가접종은 다음 달 2일부터 가능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추가접종 대상을 18세 이상 모든 연령으로 확대해 시행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위중증 예방을 위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기본접종 완료 5개월 기준으로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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