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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잠실 마이스' 사업 도전장…민간제안형 개발사업 강화

등록 2021-11-29 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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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화건설, 하나금융투자와 손잡아
광운대역세권 등 복합 개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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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청라의료복합단지 개발사업 등 민간제안형 개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참여한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의 청라의료복합타운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한화건설,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2단계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5 잠실운동장 일대 약 36만㎡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9년까지 코엑스 3배 크기의 컨벤션 시설과 3만5000석 규모의 야구장, 1만1000석 규모의 스포츠 다목적시설, 수영장, 호텔 등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비는 2조1672억원으로 민간이 사업비를 전액 부담하고, 40년간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BTO(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한강과 88올림픽의 유산을 바탕으로 잠실을 문화, 스포츠, 이벤트가 융합된 글로벌 서울의 새로운 문화·비즈니스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한다"며 "HDC그룹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등 민간제안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7월 '서울아산병원 케이티앤지 하나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해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청라국제도시 해안가 26만㎡ 규모의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및 업무·상업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복합개발사업으로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등 메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85-7일대의 광운대역 주변을 주거·업무·판매·문화 등 복합적 기능을 갖춘 동북권 신 경제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에서 기존의 도시에서는 보지 못했던 고객 중심의 프로그램이 접목된 미래 주거 문화를 제시하고, 비접촉식 소비패턴에 부합하는 스마트한 도시공간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 65-154번지 일대 1만948㎡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68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과 함께 쇼핑, 문화가 융합된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공릉역세권 개발사업은 아파트 400여 가구와 상업시설 등을 개발하는 것으로 광운대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동북권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요 메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상품기획, 시공, 운영, 금융 능력을 갖춘 종합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종합금융부동산 기업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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