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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오늘 이임 감사 미사

등록 2021-11-30 06:50:00   최종수정 2021-11-30 09: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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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명동성당서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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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1.06.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염수정 추기경이 3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에서 물러난다.

염 추기경은 이날 오전10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이임 감사미사'를 봉헌한다.

염 추기경은 고 김수환·정진석 추기경에 이은 한국 교회 세 번째 추기경이다. 염 추기경은 지난달 28일 강론을 통해 "부족한 제가 지난 9년 5개월 동안 서울대교구장으로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심에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깊은 심신과 높은 학식 고귀한 영성을 지닌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님을 교구장으로 뽑아주신 성령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새 교구장님이 우리나라와 교회에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열매를 맺기를 모든 신자, 수도자, 사제들과 함께 기도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신임 교구장으로 정순택 대주교가 임명됐다. 서울대교구는 오는 12월8일 정 대주교의 서울대교구장 착좌 미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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