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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가 보여준 '2위의 품격'…수상 직후 "메시 축하해"

등록 2021-11-30 09: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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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레반도프스키, 올해 신설 '올해의 스트라이커' 수상

수상 직후 SNS 글 올려…"구단·동료·팬·가족 모두에 감사"

메시, 개인 통산 7번째 발롱도르 진기록…호날두는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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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30일 발롱도르 시상식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사진=레반도프스키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올해에도 아쉽게 발롱도르 수상을 놓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바이에른 뮌헨)가 '2위의 품격'을 보여줬다.

레반도프스키는 30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축구 선수 부문 2위에 선정됐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해 엄청난 스탯을 쌓아올리며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자로 여겨졌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 자체가 취소되면서 절호의 기회를 놓친 바 있다.

올해도 리오넬 메시(34·파리 생제르맹)에게 '발롱도르 위너'의 영예를 내주고 새로 생긴 '올해의 스트라이커'에 만족해야 했지만 레반도프스키가 보인 첫 반응은 메시를 향한 '축하'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시상식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오넬 메시 발롱도르 수상자를 축하한다"는 문구와 함께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을 남겼다.

그러면서 "2021년 한 해 동안 저의 성과를 높게 평가해주신 모든 언론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저는 '올해의 스트라이커' 상을 받았다. 강한 팀과 충성심 강한 팬이 없다면 어떤 선수도 이런 개인상을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저의 팀 바이에른 뮌헨이 제가 성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폴란드 대표팀과 뮌헨의 동료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 매일 응원해주는 팬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또 가장 중요한, 나의 가족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메시는 이날 발롱도르 수상으로 개인 통산 7번째 발롱도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2위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3위 조르지뉴(30·첼시), 4위 카림 벤제마(34·레알 마드리드), 5위 은골로 캉테(30·첼시) 6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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