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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의 대면공연' BTS, 온라인도 장악…LA콘서트 트윗 2600만건

등록 2021-11-30 09: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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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트위터가 제공하는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라이브 이벤트 페이지. 2021.11.30. (사진 = 트위터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만에 연 오프라인 콘서트로 온라인도 달궜다.

30일 트위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7~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대면 공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를 펼친 이틀간 전 세계에서 2600만 건이 넘는 트윗이 쏟아졌다.

트위터에서는 해시태그 #PTD_ON_STAGE_LA, #Stage_For_ARMY, #BTS, #방탄소년단, #BTSARMY 등을 사용해 방탄소년단의 대면 콘서트 개최를 축하하고, 실시간으로 콘서트 실황을 공유하는 등의 대화가 활발히 오갔다.

방탄소년단도 공식 트위터 계정(@BTS_twt)을 통해 오랜만에 진행하는 오프라인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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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BTS_twt 트윗. 2021.11.30. (사진 = 트위터 제공) [email protected]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첫번째 콘서트에 앞서 "만나러 갑니다!"고 트윗했을 때와 진과 RM이 첫번째 콘서트 후 트윗을 올렸을 때가 콘서트 기간 중 트윗량이 가장 많았던 순간으로 기록됐다. 특히 지민의 트윗은 75만 건 이상의 리트윗과 220만 건이 넘는 마음에 들어요를 받았다.

트위터 글로벌 K팝 & 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김연정 상무는 "공연 첫날 1500만 건 이상의 트윗이 발생해 지난 5월 '버터(Butter)' 발매 당시 1달간 일평균 트윗량인 1000만 건 기록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방탄소년단 LA 콘서트는 코로나 이후의 첫 대면 콘서트여서 아티스트와 팬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트윗이 눈에 띄게 많았다. 대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트윗량에 고스라니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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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BTS-Permission-to-Dance-on-Stage 트위터-글로벌-트렌드-맵. 2021.11.30. (사진 = 트위터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방탄소년단의 이틀 동안의 공연엔 10만6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월 1~2일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마지막 회차 공연(12월2일)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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