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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재무장관 회담…개도국 백신 보급 협력 확인

등록 2021-11-30 12: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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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미크론 확산에…백신 보급 협력 확인
美옐런, 인도·태평양서 미일 협력 환영
日스즈키 "미일 협동 중요, 관계 강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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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AP/뉴시스]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지난 10월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및 재계 지도자들에게 미국의 부채 한도에 대해 말하고 있다. 2021.11.3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스즈키 슌이치(鈴木俊一) 일본 재무상이 30일 회담을 가지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보급 협력 등을 논의했다.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과 스즈키 재무상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약 30분 간 화상 형식으로 회담을 가졌다. 스즈키 재무상이 지난 10월 취임한 이후 첫 회담이었다.

양 측은 미국 등에서 부상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각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개발도상국에 대한 백신 보급 등 부분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확인했다. 지난 10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합의에 근거한 협력이다.

스즈키 재무상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의 경제 정책과 지난 19일 결정한 경제 대책 내용을 옐런 재무장관에게 전달했다.

양 측은 오는 12월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국제개발협회(IDA) 회의를 앞두고도 관련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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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AP/뉴시스]지난 10월 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한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의 모습. 2021.11.30.

미국 재무부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옐런 재무장관이 스즈키 재무상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옐런 재무장관이 미국 경제 발전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으며,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일의 공동적이며 지속적인 협력을 환영했다고 했다.

또 옐런 재무장관이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하는 등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해 일본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스즈키 재무상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도상국을 포함한 백신의 조기 보급을 실현하고 장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미일 간 협동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미국 내 상황을 여러 가지 설명받는 중 물론 (화제로) 나왔다"고 말했다. "양국 간 관계 강화를 한층 더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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