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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공모가 7만원 확정…환매청구권 부여

등록 2021-11-30 11: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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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중인 툴젠은 지난 25~2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7만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총 324개 기관이 참여해 2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내달 2~3일 진행된다.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은 자발적으로 상장일로부터 3개월까지 공모주에 대한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부여하는 일반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환매청구권은 상장 주관사가 발행사(툴젠)의 일반공모 참여자에게 손실 한도를 보증해 주는 것으로,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증권사에 공모주를 되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툴젠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모가 기준 7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 자금은 CRISPR 특허 경쟁력 강화 및 연구개발 관련 임상∙설비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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