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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내년 1월 터키 전지훈련…평가전 추진

등록 2021-11-30 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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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 앞두고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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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 아랍에미리트(UAE)와 경기를 앞둔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10일 오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21.1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축구대표팀이 내년 1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일정을 앞두고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갖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30일 "대표팀이 내년 1월9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터키 안탈리아에서 훈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의무 차출 기간이 아니어서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등 유럽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는 선수들은 참가하지 않는다.

K리그와 일본 J리그 등에서 뛰는 선수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1월 전지훈련 차출을 위한 협조 공문을 K리그 구단들에 보냈다.

또 협회는 이 기간 두 차례 평가전을 갖기 위해 추진 중이다.

전지훈련을 마치면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을 위해 현지에서 바로 중동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벤투호는 내년 1월27일 레바논, 2월1일 시리아와 대결한다. 모두 원정이다.

한국은 A조에서 4승2무(승점 14)로 이란(승점 16)의 뒤를 이은 2위에 자리하고 있다. 3위 아랍에미리트(승점 6)와 차이가 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유리한 상황이다. 조기 확정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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