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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日위안부 피해자 방문…"존엄 회복 노력"(종합)

등록 2021-11-30 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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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용수, 박필근 할머니 면담…의견 청취
위안부 역사관도 방문…소통 의지 표명
"피해자 중심 원칙 추진 긴밀 소통 일환"
"진정 해결 위해선 수용 가능 해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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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이 대구, 포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1.11.30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이 대구, 포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차관은 위안부 피해자들 안부를 확인하고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에 최 차관이 만난 위안부 피해자는 이용수 할머니와 박필근 할머니로 전해진다. 최 차관은 면담에서 피해자 중심 원칙에 기초해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등 언급을 했다고 한다.

최 차관은 또 대구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찾아 전시를 관람한 뒤 피해자 지원단체들과 면담했다. 아울러 위안부 문제 관련 우리 정부 노력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 관련 단체 측 의견을 청취했다.

최 차관은 우리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상처 치유를 위해 노력하면서 피해자 및 지원 단체 측과의 소통을 긴밀하게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차 전달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날 안은주 부대변인은 최 차관의 위안부 피해자 만남에 대해 "과거사 문제 해결에 있어 일관되게 견지해 온 피해자 중심 원칙에 따라 추진해 오고 있는 피해자 지원 단체와의 긴밀한 소통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외교부의 피해자 소통 노력은 어제 오늘의 것이 아니다"며 "그간 장관 피해자 면담, 1차관 주재 민간회의 개최, 피해자 지원 단체 방문 면담 등을 통해 피해자 및 지원 단체 분들과 다양하게 소통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과거사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서는 피해자 분들이 수용 가능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따라서 피해자 분들과 소통하며 공감과 지지를 구하는 활동은 중요하고, 그 과정 자체로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과거사 문제 피해자 지원 단체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나갈 예정"이라며 "피해자와 지원 단체 분들은 정부의 이런 소통 노력을 평가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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