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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병대, 韓해병대에 "대규모 상륙훈련 재개해야" 촉구

등록 2021-11-30 15: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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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15회 해병대 발전 국제 심포지엄 발언
"쌍룡훈련은 연합상륙훈련의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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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해병대사령부는 11월 30일(화) 경북 포항 호텔 마린에서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제15회 해병대 국제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측부터 양병기 해병대 발전자문위원, 브래들리 S. 제임스 주한 美 해병부대사령관 , 이갑진 前 해병대사령관, 스티븐 R. 러더 美 태평양해병부대사령관,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이강덕포항시장, 제임스 W. 비어맨 美 제3해병기동군사령관, 홍두승 서울대학교 교수, 김계환 해병대1사단장. 2021.11.30. (사진=해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국 해병대가 한국 해병대에 대규모 상륙훈련을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스콧 M. 콜틱(대령) 미 제1해병비행사단 부사단장은 30일 경북 포항시 호텔 마린에서 열린 제15회 해병대 발전 국제 심포지엄에서 "우리는 이전에 한국에서 실시했던 대규모 상륙훈련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콜틱 부사단장은 "2016년에 마지막으로 실시된 쌍룡훈련은 연합상륙훈련의 모범 사례"라며 "마라도함 취역과 향후 건조가 예상된 백령도함으로 우리는 곧 수 개의 여단급 규모 상륙부대와 함께 상륙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진정으로 다자간 대규모 상륙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상륙군을 가진 국가들을 포함해야 한다"며 "대서양에서 나토 동맹국들과 함께 하는 볼드 앨리게이터 훈련이 좋은 모범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콜틱 부사단장은 또 "2022년 이후의 정세가 한국에서의 대규모 실전 훈련 재개를 허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한반도 밖에서의 훈련 기회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임스 W. 비어맨(중장) 미 제3해병기동군 사령관도 이날 "사령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투력을 투사하고 해병들을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상륙시키는 우리의 대규모 상륙작전 능력에는 매우 강력한 무언가가 있다"며 "연합훈련 기회와 연습, 그리고 또 다른 다자간 연습에 한국 해병대의 참여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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