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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칩거' 이준석 만남 불발…"생각 정리할 시간 드릴 것"

등록 2021-11-30 16: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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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패싱 논란에 "사전에 다 말씀드리고 후보도 전화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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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 2021.11.2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김승민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30일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칩거에 들어간 이준석 당대표를 찾아갔으나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권 총장은 이날 오후 3시10분께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이 대표의 당협사무실을 방문했지만 직접 대면하지 못한 채 약 30분간 기다리다 돌아갔다.

권 총장은 취재진에 "(윤석열 후보가)사무총장인 저에게 대표를 직접 만나뵙고, 왜 그러시는지 이유를 듣고 오라고 지시하셨다"며 "연락이 안 돼 지역사무실에 계신가 하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다만 이수정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영입 문제 등으로 불거진 '이준석 패싱' 논란에 대해선 "사전에 다 말씀드리고 후보도 전화드려서 논의했다"고 부인했다.

권 총장은 "(이 대표가)어디 계신지 모르기 때문에 찾으러 갈 수가 없다"면서 "오늘은 간접적으로 전해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다라고 했기 때문에 다시한번 대표께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드리고 내일이라도 기회가 되면 만나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취재진이 '오늘은 연락 아예 안 되느냐'고 묻자 권 총장은 "그렇죠. 연락이 지금 안 돼요"라고 답했다.

당대표실 관계자는 "이준석 당대표는 금일 윤석열 후보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권 총장의 방문이 대표 측과 사전 조율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현재 이 대표는 서울 노원구 자택에도 머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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