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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틀째 강풍주의보, 밤새 피해 잇달아

등록 2021-12-01 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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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부산진구의 한 건물 신축현장 11층에서 유리창이 강풍에 파손돼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이틀째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서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1시 55분께 부산진구의 한 건물 신축현장 11층에서 유리창이 강풍에 파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했다.

같은날 오후 10시 29분께 연제구의 한 주택 옥탑방 문이 강풍에 떨어졌다.

또 기장군 건물 3층 높이에서 간판이 강풍에 흔들려 안전조치를 했고, 영도구의 한 전신주에 현수막이 걸려 소방이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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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연제구의 한 주택 옥탑방 문이 강풍에 떨어져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오전 11시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후에 해제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밤새 최대순간풍속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초속 20.3m이며, 지역별로는 남구 오륙도 초속 22.1m, 강서구 가덕도 18.7m, 금정구 17.6m, 남구 16.4m 등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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