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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실험도시' 국민체험행사 열어

등록 2021-12-01 07: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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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사회적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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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경기도 화성 자율주행실험도시(이하 K-City)에서 한국판 뉴딜 일환의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K-City 국민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K-City 국민체험행사는 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년을 계기로 한국판 뉴딜의 성과와 이에 따른 일상의 변화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선정됐다.

공공자원인 K-City를 활용해 자율자동차 산업 잠재인력 발굴 및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서울 광운대학교 전자융합공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K-City 국민체험행사는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자율자동차 관련 기초교육과 K-City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율자동차 기술현황, 발전방향, 안전기준, 법제도 등의 기초교육을 시행하고, 자율차 테스트에 사용되는 로봇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민간 자율자동차 개발업체인 ㈜애스더블유엠는 자율자동차 관련 센서, 운영 알고리즘 등을 소개하는 현장실습과 자율자동차의 시연을 지원했다.

이번 국민체험행사는 국토교통부 후원을 받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주최했다.

공단은 이 행사를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자율자동차 산업의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국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 류익희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광운대 학생들이 보여준 관심과 열정에서 대한민국의 자율자동차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정부, 기업, 교육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자율자동차 미래인재 발굴 및 산업 유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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