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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 세계 7개국 VR 전시

등록 2021-12-01 1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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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마곡동 ASSA아트홀서 개최

'작가들의 활동방안' 주제 국제화상 포럼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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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1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 세계7개국 VR전시 및 국제화상 포럼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2021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 세계 7개국 VR전시와 화상 포럼이 오는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ASSA아트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이 후원하고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이사장 배은주)가 주최한다.

이 행사는 먼저 지난 10월 6~11일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제2관에서 한국작가 59명과 해외 작가 18명의 작품 107점을 전시했다. 오는 10일에는 100여점의 오프라인 전시 작품을 3D영상으로 제작한 VR전시가 이어진다. 일본과 중국, 미국, 스웨덴, 카자흐스탄 등이 참여하는 VR전시관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자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국제화상포럼은 ‘코로나19 시대 시각예술분야의 장애인 작가들의 활동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회장인 하정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겸임 교수가 좌장으로 각국의 장애예술 전문가들의 의견이 공유될 예정이다.

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 이은희 대표가 한국을 대표하여 발제자로 참여하고, 스웨덴에서는 구족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레나마리아가 전시 참여에 이어 스웨덴의 시각예술활동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일본 채리티협회 오토메 세가와가 일본 장애예술인들의 시각예술 활동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 분야가 많은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계 7개국 VR전시는 장애인 시각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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