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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2년만에 터뜨린 아자디 골, KFA 올해의 골 후보

등록 2021-12-01 17: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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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황의조·황인범·이동경도 후보 올라…8일까지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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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2일 오후(한국시간)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A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벤투호와 이란 경기, 손흥민이 후반 3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황의조를 등에 업고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1.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지난 10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 원정에서 터뜨린 골이 2021년 대한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

협회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열린 남녀 연령대 국가대표팀 경기 중 나온 최고의 골과 경기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최고의 골과 경기 모두 후보 6개씩을 정했다.

우선 손흥민이 10월 아자디 원정에서 이란을 상대로 터뜨린 선제골이 올랐다.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한 후반 3분 이재성(마인츠)의 침투패스를 받아 이란 진영으로 돌파해 가볍게 오른발로 차 이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이 골로 어려운 이란 원정에서 값진 승점 1(1-1 무)을 획득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2009년 박지성 이후 12년 만에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골을 기록한 한국 선수가 됐다.

6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에서 나온 황의조(보르도)의 골도 후보다.

황의조는 4-0으로 앞선 후반 28분 손흥민-권창훈의 이어지는 패스플레이를 통해 추가골을 넣었다. 권창훈의 땅볼 패스를 감각적인 힐킥으로 연결해 골맛을 봤다.

황인범(루빈 카잔)이 10월 시리아와 최종예선에서 터뜨린 왼발 중거리슛 역시 6개 후보 중 하나다.

이동경(울산)은 올림픽대표팀 신분으로 기록한 두 골이 모두 후보에 올랐다.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과 2020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기록한 골들이다.

마지막으로 여자대표팀 경기에서 나온 골도 후보에 포함됐다.

강채림(현대제철)이 지난 4월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록한 골이다. 강채림은 0-1로 뒤진 전반 38분 역습 기회에서 지소연(첼시)의 패스를 감각적인 오른발슛으로 연결해 중국의 골네트를 갈랐다.

올해의 경기에는 남자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5-0 승)을 비롯해 최종예선 이란전(1-1 무), 아랍에미리트전(1-0승), 이라크전(3-0 승)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온두라스에 6-0 대승을 거둔 도쿄올림픽 조별리그와 중국 원정에서 2-2로 비긴 도쿄올림픽 여자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도 후보다. 투표는 오는 8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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