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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759억원 투자 유치

등록 2021-12-01 17: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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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피플펀드는 글로벌 금융기관인 베인캐피탈, CLSA캐피탈파트너스 산하의 렌딩아크 사모사채펀드 등으로부터 759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피플펀드는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원하는 사람과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개인 간 금융거래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P2P 금융업체다. 올해 6월10일 국내 1호 온투금융사로 제도권 금융에 편입됐다.

피플펀드에 따르면 이번 투자금은 신용평가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인력 채용과 대안데이터 확보에 투입된다. 올해 말 예정돼있는 마이데이터 라이선스 획득을 기반으로 한 신용평가 기술력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세계 최고의 금융기관들로부터 한국 여신시장에서의 기회와 피플펀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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