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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루 446명 사망…2월 2차확산 후 최대

등록 2021-12-01 2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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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위중증 환자 60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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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1일 독일 메세 드레스덴의 백신 센터 모습. 2개월 전에 닫았다가 다시 문을 열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독일에서 30일 하루 동안 6만7186명이 코로나19에 신규확진되었으며 446명이 사망했다고 1일 보건 당국이 발표했다.

신규확진은 1주일 전에 비해 302명이 많은 것이며 사망자는 2차 확산 때인 올 2월18일 이후 가장 많다. 최근 4주간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205명이었다.

하루 신규감염의 1주일 평균치는 10만 명 당 442.9명으로 전날의 452.2명에서 감소했다. 이는 최대치 452.4명에서 이틀 연속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독일은 최근 4주일 동안 모두 127만 명이 추가 확진돼 미국(236만명) 다음으로 많다. 영국의 111만 명 및 러시아의 101만 명을 웃돌고 있다.

특히 중환자실 여유 병상이 거의 소진된 가운데 크리스마스까지 위중증 환자가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최대 규모였던 1월 초의 5735명을 넘어설 전망인 것이다.

독일의 누적확진자는 592만 명이며 총사망자는 10만1700명이다. 치명률 1.71%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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