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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 확인…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등 5명(종합)

등록 2021-12-01 21:46:19   최종수정 2021-12-01 21: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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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와 지인 등 3명, 오미크론 확진

자녀는 내일, 접촉자는 주말에 결과

해외입국 확진자 중 2명도 오미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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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전 세계 확산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국내에서 5명 확인됐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첫 번째 의심 사례 관련 확진자 중 3명, 이외에 해외입국 확진자 대상으로 변이 분석 결과 2명, 총 5명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국은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 거주 40대 부부와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부부 2명과 이들의 접촉자인 지인 1명 등 3명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나타났다.

부부의 자녀 1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는 2일, 부부의 접촉자 중 확진자 3명에 대한 변이 검사 결과는 주말께 나올 예정이다.

앞서 이 부부는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했으며 24일 국내 귀국 후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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