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투수 이동원·내야수 박승욱 영입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투수 이동원(28)과 내야수 박승욱(29)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는 "이동원의 향후 발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영입을 결정했다. 빠른 구속이 장점인 만큼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자주 투입해 실전감각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원은 2012년 두산 베어스에서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1군에서는 지난해 1경기에만 나섰다. 퓨처스리그에서는 통산 54경기 4승3패7홀드 평균자책점 11.60을 기록했다. 박승욱에 대해서는 타격 장점을 크게 봤다. 박승욱은 2012년 SK 와이번스에서 프로에 뛰어들었고, KT 위즈를 거쳤다. 통산 38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 10홈런 59타점의 성적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