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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현장 찾은 산업차관 "빈틈없는 방역 관리" 당부

등록 2021-12-02 11:01:25   최종수정 2021-12-02 1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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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프리미엄아울렛 방역관리 점검

산업부, 연말연시 현장점검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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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1.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일 "유통업계가 솔선수범해 매장 방역을 비롯해 사업장 방역도 빈틈없이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이날 경기 의왕시 소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를 방문해 현장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롯데아울렛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자 관리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이행 중이며, 자체 방역대책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방역 당국에 협조해 철저한 방역관리로 집단감염 예방·차단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 차관은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 전 세계가 방역 긴장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도 인플루엔자 유행과 자연 환기가 힘든 겨울철에 접종 완료자의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는 등 방역 관리에 있어서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민 일상생활과 직결된 유통업계가 솔선수범해 매장 방역을 비롯해 직원 공용공간인 휴게실·창고·구내식당 등 사업장 방역 등도 빈틈없이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3차 백신 접종까지 마쳐야 접종이 완료되는 것으로 인식을 전환해 전 국민 3차 접종 조기 완료에 유통업계 종사자들도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겨울철 화재예방 등 안전 관리와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노력할 것도 강조했다.

박 차관은 지자체에도 코로나 확산세 저지를 위해서 대형 유통매장 등 관할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산업부는 연말연시 방역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형 유통매장과 유통물류센터 등에 대한 특별 현장 점검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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