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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영국대사에 "정보자산 공유·북핵 문제 英 협조 필요"

등록 2021-12-02 12:15:32   최종수정 2021-12-02 15: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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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尹, 주한·주북 영국대사 동시접견
"영국 수교한지 벌써 130년 넘어"
英대사 "해마다 관계 좋아지기를"
미국·중국·일본 이은 네번째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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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12.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2일 주한 영국대사와 주북한 영국대사를 만나 "오커스(AUKUS, 미국·영국·호주 외교안보 3자 협의체)하고 파이브아이즈(Five Eyes,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5자 정보 동맹)에 영국이 주요 참여 국가니까 정보 자산 공유와 북핵 문제에 영국의 협조가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와 콜린 크룩스 주북 영국대사를 만나 "우리가 영국과 수교한 게 1983년인가. 벌써 130년(이 넘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동에는 영국에서 유학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출신 박진 의원,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 출신 태영호 의원, 외교부 1차관 출신 조태용 의원 등이 배석했다.

박진 의원은 스미스 주한 대사와 크룩스 주북 대사를 향해 "두 분을 보니 영국을 통해 남북한이 통일된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고, 태영호 의원은 "영국이 대단히 특이한 위치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중 서방 진영에서 유일하게 남북에 대사관이 다 있는 곳"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스미스 대사가 "올해는 G7도 있고 COP26도 있고, 많은 분야에서 영한 협력을 해왔다. 해마다 관계가 더 좋아지고 깊게 되는 트렌드를 계속 하고 싶다"고 덕담을 전하자 조태용 의원은 "우리나라가 외교국방 2+2 회의를 미국, 호주랑만 했는데 몇 년 전에는 영국하고도 시작했(었)다"며 "이번 정부 하에서는 잘 안 된 것 같아서 복원을 해야겠다"고 화답했다.

윤 후보의 이날 회동은 미국·중국·일본에 이은 네 번째 대사급 외교관 접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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