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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반도체 패키징 ASE, 중국공장 4곳 中 사모펀드에 매각

등록 2021-12-02 1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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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반도체 패키징 업체 ASE 테크놀로지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1위 반도체 검사·패키징 업체인 대만 ASE 테크놀로지(日月光投資控股)는 중국에 있는 공장 4곳을 중국 사모펀드(PE)에 매각한다고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SE 테크놀로지는 전날 밤 중국공장 4곳을 베이징에 거점을 두고 있는 사모펀드 와이즈 로드 캐피털(Beijing Wise Road Asset Management 智路資本)에 14억6000만 달러(약 1조7155억원)로 넘긴다고 발표했다.

ASE 테크놀로지는 중국공장들을 처분하면서 6억3000만 달러의 매각차익을 거두게 됐다며 조달한 자금을 "대만 최첨단 기술의 연구 개발과 생산능력 확충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조사전문 Yole 자료로는 매출액 기준으로 ASE 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조립과 검사, 패키징에서 압도적으로 세계 선두 자리를 달리고 있다.

매각한 중국공장의 매출은 ASE 전체의 3% 미만으로 나타났다.

ASE 중국공장을 인수하는 와이즈 로드 캐피털은 반도체 분야에서 근래 해외기업과 중국기업 간 대형 거래를 중개하면서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

안전보장 차원 등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에 나선 시진핑(習近平) 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와이즈 로드 캐피털은 이들 ASE 중국공장을 기반으로 반도체 패키징 회사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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