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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미분양 주택 1.7% 늘었는데…수도권은 8.9% 줄어

등록 2021-12-03 06:00:00   최종수정 2021-12-03 12: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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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국 미분양 1만4075가구…지방 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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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지난 10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을 늘어난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8.7% 감소했다.
 
3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1만4075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1만3842가구에 비해 1.7% 증가한 것이다.

최근 미분양 주택은 지난 6월(1만6289가구) 이후 7월(1만5198가구), 8월(1만4864가구), 9월(1만3842가구) 등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10월에는 1.7% 증가로 전환한 것이다. 

다만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지방은 1만2785가구로 전월 대비 2.9% 늘었지만, 수도권 미분양은 1290가구로 전월 대비 8.7%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428가구로 전월 보다 2.7% 줄었고, 경기는 807가구로 12.1% 줄었다.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55가구로 전월과 같았다.

지방의 경우 울산(-14.1%), 대구(-7.6%), 광주(-8.3%), 강원(-9.9%), 충남(-8.9%), 경남(-19.2%) 등 대부분 지역이 줄었지만, 전남(67.9%), 경북(13.9%) 등의 지역에서 많이 늘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7740가구로 전월(7963가구) 대비 2.8%(223가구)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전체 미분양 물량 중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397가구로 전월 대비 4.3% 감소했고, 85㎡ 이하는 1만3678가구로 1.9%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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