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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문체부 '예비문화도시' 선정…예비사업 추진

등록 2021-12-02 16: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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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 특색 살린 군산 문화 브랜드 개발
지역별 특색 문화자원 활용…스스로 문화환경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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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문화체육부가 지원하는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문화도시는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문화환경을 기획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일상 모음 ▲가치 나눔 ▲문화공유도시 군산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군산의 문화를 활성화하는 구상을 제안했다.

이번 공모에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 49곳이 응모했고 군산시를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어 내년 말께 재심의를 통해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최대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군산시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과(동네문화카페 연계), 농업축산과(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연계), 도시재생과(도시재생뉴딜사업 연계), 일자리정책과(청년, 사회적경제조직 연계) 등이 참여하는 행정협의체와 20여개 중간지원조직·대학·기관·단체 등이 함께하는 문화도시지원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22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군산문화재단 설립을 앞당기고 지역문화전문인력, 문화예술가 등이 문화도시에 핵심역량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견인할 예정이다.

1년간 추진하는 예비사업의 핵심은 시민들이 문화도시를 이해하고 참여 공감대 확보를 통해 시민공동체 토대를 마련하고, 행정협의체와 상시 소통하며 민관협력방식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 1월부터 순차적으로 '우리 동네를 위해 또는 문화도시를 위해 어떤 협업을 할 것인가'는 주제로 예술가와 여성, 청년, 노인, 다문화, 청소년 등 소외되는 시민 없도록 시민원탁회의를 열고 시민이 문화도시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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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 동네를 바꿔보려는 시민들이 등장하고, 그 시민들이 공동체로 모여 서로 손 잡을 때 문화공유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라면서 "시는 시민들이 잡은 손 놓지 않도록 기관, 단체,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도시네트워크를 구성, 진정한 문화도시가 되어 갈 때까지 시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했다.

이어 "예비 문화도시 사업에 선정돼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삶을 문화적으로 보듬을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제일 기쁘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문화 브랜드를 마련할 것을 지자체에 주문하고, 문체부 관계자들을 만나 군산의 문화적 가치를 끊임없이 제시하고 설득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사격을 했다"라며 "군산은 근대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 많은 남아 있어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또 "군산의 문화 잠재력을 바탕으로 문화와 예술이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문화공유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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