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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전국 분양주택 2.2%↓…서울은 69%감소

등록 2021-12-03 06:00:00   최종수정 2021-12-03 12: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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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착공실적은 증가…분양·준공실적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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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와 빌라 밀집지역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1.1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올 들어 10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집이 지난해보다 2.2% 줄었다. 서울은 70% 가까이 감소했다.

3일 국토교통부의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10월까지 누적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0만5704가구로 전년 동기(32만6237가구) 대비 24.4% 증가했다. 수도권이 20만3823가구로 전년 대비 18.8%, 지방은 20만1881가구로 30.6% 늘었다. 아파트는 30만6543가구로 28.7%, 아파트 외 주택은 9만9161가구로 12.6% 증가했다.

착공 실적을 보면 45만1134가구로 지난해와 견줘 17.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2만6220가구로 13.9%, 지방은 22만4914가구로 22.1% 늘었다.

분양실적은 전국 25만4779가구로 지난해보다 2.2% 감소했다. 지방은 13만8478가구로 10.8% 증가했지만, 수도권이 11만6301가구로 14.2%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69.1%나 줄었다.

준공(입주) 실적도 전국 32만3229가구로 17.1% 줄었다. 수도권은 7.7%, 서울은 18.7%, 지방은 27.8%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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