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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토종 발효미생물 '순창 황국1호' 출시

등록 2021-12-02 18: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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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발효미생물 종균첨가제 산업의 국산화를 이끌 '순창 황국1호'가 공식 출시된 가운데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황숙주 군수(왼쪽 일곱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테잎을 컷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발효미생물 종균첨가제 산업을 국내 뿌리산업으로 이끌고자 국산화의 첫발을 내딛었다.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순창 황국1호 토종종균제품 출고식'을 열고 제품의 시장진출을 본격화했다고 2일 밝혔다.

발효미생물센터는 식약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GMP)' 인증을 받아 토종발효미생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순창 황국1호'는 지난 2016년 전통메주에서 분리해 발효특성(효소활성, 포자생성능력, 기능물질 생성능력) 및 안전성(아플로톡신 비생성) 시험을 통과했으며 기존 수입 곰팡이에 비해 산업화 특성이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또 지난해와 올해는 전통장류와 공장식 장류 생산공정에 적용해 생산한 된장과 고추장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현장에서 증명하기도 했다.

진흥원은 '순창 황국1호'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전통발효식품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순창백국, 순창홍국, 순창효모, 순창청국장균, 순창식초종균, 순창유산균 등의 시리즈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에 다양한 토종 미생물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진흥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황숙주 군수는 "순창 황국1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류용 토종 유용균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며 "향후 출시되는 다양한 순창미생물이 우리나라 발효식품을 글로벌 식품으로 성장시키는데 많이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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