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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 두 자릿수 득점' 현대모비스, 오리온 꺾고 단독 6위

등록 2021-12-02 2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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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년여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김국찬 결정적 3점

오리온 4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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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김국찬.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오리온을 제압하고 원정 경기 4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오리온에 93-86으로 승리했다.

원정 4연승인 현대모비스는 8승9패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서 단독 6위가 됐다.

또 이번 시즌 오리온과 상대 전적에서 1승1패로 균형을 이뤘다.

반면 정규리그 4연패에 빠진 오리온은 8승8패로 단독 4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4위로 내려갔다.

현대모비스는 라숀 토마스(16점 8리바운드), 얼 클락(15점 5리바운드) 두 외국인 선수가 제 몫을 해줬고, 함지훈이 16점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또 이우석이 13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해 11월 전주 KCC와 경기에서 큰 부상으로 입었던 김국찬은 약 1년여 만의 복귀전에서 26분44초를 뛰며 11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4쿼터에만 3점슛 2개를 꽂아 넣으며 이날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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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현대모비스 라숀 토마스. (사진=KBL 제공)
반면 오리온은 이대성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4점을 올리고, 미로슬라브 라둘리차가 16점 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4쿼터 추격에 실패했다.

전반을 51-44로 앞서나간 현대모비스는 4쿼터 막판 오리온의 추격을 뿌리쳤다.

오리온은 한호빈이 2점슛에 이어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현대모비스를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위기의 현대모비스를 구한 건 부상에서 돌아온 김국찬이었다.

김국찬이 곧바로 3점슛으로 응수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이후 함지훈과 서명진의 추가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다.

오리온은 86-90으로 뒤진 상황에서 시도한 한호빈의 3점슛이 링을 맞고 튕겨 나오면 추격에 실패했다. 여기에 김국찬의 3점 쐐기포까지 터지며 현대모비스가 승리를 가져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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