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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보건 당국 "오미크론 변이 확인"…美 세 번째

등록 2021-12-03 06:00:32   최종수정 2021-12-03 12: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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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콜로라도 공중보건 당국이 2일(현지시간) 주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1.12.02.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캘리포니아와 미네소타에 이어 미국 콜로라도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나왔다. 이로써 미국에서 세 명째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다.

콜로라도 공중보건 당국은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콜로라도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첫 사례가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전날 캘리포니아, 이날 미네소타에 이어 세 번째 미국 내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된 것이다.

당국에 따르면 이 감염자는 어래퍼호 카운티에 거주하는 성인 여성으로, 최근 아프리카 남부 지역을 여행했다고 한다. 현재 가벼운 증상을 보이며 집에서 회복 중이다. 백신 완전 접종자로, 부스터 샷은 맞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전날 캘리포니아에 이어 이날 미네소타에서도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다. 특히 미네소타 감염자의 경우 최근 뉴욕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지역 사회 전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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