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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독재 찬양·여성 폄하 함익병 내정 철회…선대위 출발 삐걱

등록 2021-12-05 21: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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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프리미엄 대담쇼 '어쩌나 대한민국'에서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사회를 보고 있다. 2017.04.2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5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정했던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원장의 인선을 결국 철회했다. 선대위 출범부터 삐걱거리는 모양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5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언론에 제기된 발언들의 문제를 선거대책위원회가 검토를 해서 본인과 상의를 마쳤다"며 "내정을 철회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고 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또 "내정이었을 뿐 임명을 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자진사퇴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5시30분께 함 원장의 인사를 보류했다고 한 차례 밝혔다.

그러나 함 원장의 과거 막말 논란이 다시 불거지자 3시간 후인 오후 9시30분께 그의 인사를 최종 철회했다.

함 원장은 2014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자는 국방의 의무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 행사해야 한다", "(18세 이상이더라도) 세금을 내기 전에 투표권을 가지면 안 된다", "독재가 왜 잘못된 것이냐"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또 이같은 발언으로 인해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통합정부추진위 자문위원으로 추천됐으나 인사가 철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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